“2014제주 환경 한마당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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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제주 환경 한마당축제 대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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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근 국장, 곶자왈 법률적 용어 만들 계획 밝혀

 
매년 세계환경의 날에 진행되던 ‘2014 제주 환경 한마당’이 올해는 가을을 맞아 18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신명나는 축제로 진행됐다.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었던 환경의 날 행사가 올해는 초록이 붉게 물든 가을바람과 함께 도내 환경단체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박차상 제주도의제21협의회 공동의장 개회사, 정태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 친환경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를 위주로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보전 실천행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자연과 사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자연환경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확산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제고시키기 위한 환경백일장, 숲속의 작은 음악회, 제주의 자연환경을 담은 환경사진전시회, 자전거발전기 체험, 친환경제품 구매 교육, 재활용장터,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환경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앞서 제주도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축제를 환경학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모집, 운영했다.

정태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이날 현장에서 만난 정태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오늘 환경한마당 축제로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제주환경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는 것을 물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학생,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은 물론 자연환경의 가치를 키워내고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클린하우스에 종이박스 배출시에 필히 접은 후에 배출해 달라며 클린하우스 이용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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