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윤복자)는 지난 21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어려운 이웃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가졌다.
여성자원봉사회는 학습관에 등록된 최초 동아리로 지난 ‘99년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서 현재 회원 40여명이 소외계층과 15년 동안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집에 방문하여 주2회 빨래봉사와 월2회 복지시설 어르신 목욕봉사, 년 2회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 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봉사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손수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에 대한 의욕을 주는 계기가 됐다.
윤복자 자원봉사회 회장은 “자원봉사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회원확보를 통한 봉사활동 내실화에 주력한 결과 올해 총 35회에 걸쳐 이동빨래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서귀포 사랑의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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