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매도시 가시마시 학생 홈스테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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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매도시 가시마시 학생 홈스테이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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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시마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 관내 중학생(10개교)과 홈스테이 교류를 가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는 가족과의 만남을 갖고 각가정에서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양시 학생이 함께 관내 박물관, 월드컵 경기장 등 관내시설 견학을 진행한다.


특히, 서귀포시청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 성화 안치식’에 참여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등양시 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서귀포중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련해준 환영행사를 갖고, 서귀포 중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과 야외수업에 참여, 양국간 교육방법 등의 차이를 학생들이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시간의 청소년 교류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고, 서귀포시에서도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가시마시를 방문한 바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사고를 키우고 국제화 습득기회 제공함은 물론 상호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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