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국 곤산시 돌하르방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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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국 곤산시 돌하르방 제막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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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2일 국제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곤산시(昆山市)하가하공원(夏駕河公員)에서 제주 돌하르방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남석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과 김명(金铭)곤사시부시장을 비롯해 강재업 제주시국제교류협의회장, 곤산시 진출한 한국기업체와 여행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남석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곤산시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돌하르방을 기증했다”며 “제주시와 곤산시의 공동발전과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곤산tv와 곤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돌하르방 기증 배경과 향후 교류 방향을 설명하는 등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취제 열기 속에 성황리에 제막식을 마쳤다.


중국 강소성 곤산시는 IT산업 특성화로 도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곤극의 발원지, 옛 건물과 수로로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저우장, 등 역사 유산이 많은 곳으로서, 2002년 제주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를 체결, 10여년 넘은 오랜기간 동안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


제주시는 국제교류도시의 상징물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류도시 홍보와 함께 글로벌 평화의 섬으로서 제주시의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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