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방제, 대안 찾는다
상태바
소나무 재선충 방제, 대안 찾는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0.22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단체들 11월4일 한라수목원에서 토론회 개최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한 전문가 모임이 개최된다.

22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 등 환경단체들은 오는 11월4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합리적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우는 재선충병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창궐, 정부가 전국 감염 지역을 대상으로 총력 방제에 나섰으나, 최근 확산지역이 증가,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안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의 성과와 개선방안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모니터링 결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들 단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및 방법에 있어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명의숲,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이 주최하고 DAUM 희망해(소나무숲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원합니다)기금과 산림청, 제주도가 후원한다.


접수는 사전에 생명의숲홈페이지(www.fores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사)생명의숲국민운동(02-735-32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