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보건소, 노인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익수)는 노인성 질병예방과 사회능력 향상을 위해 하귀1리 경로당에서 ‘노인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5회 연속 참여가 가능한 하귀1리 경로당 어르신 15여명을 선정,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15회에 걸쳐 미술심리치료 전문 강사가 노인들의 인지력강화와 이해력 증진, 사회적 교류 기회를 매회 제공해 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 노인우울증 척도 검사를 통해 현재 정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인지기능 향상프로그램 후 비교검사를 통해 노인들의 인지력과 정신건강 상태도 평가한다.

김익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년기 신체 및 인지적 건강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