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미소로 거듭나는 서귀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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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미소로 거듭나는 서귀포보건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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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자 서귀포보건소장, ‘고객에게 감동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 밝혀

 
서귀포보건소 공무원들이 ‘친절한 서귀포보건소, 기분 좋은 서귀포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먼저 자신들의 표정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한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민원제기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단 한 번 불친절한 민원응대로 인해 그 동안 쌓아온 공직 신뢰도를 전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을 가족과 같이 대하자는 친절 체질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2주 1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요령, 불친절 사례소개 등 친절 체질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무교육과 함께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신속•친절•공정•정확하게 민원처리를 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민원인과 접촉이 많은 직원들이 공직자 최고의 덕목인 친절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2주 1회 친절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은숙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담당은 “치매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관련해 최근 모 직원이 해당업무 담당자가 없어 신규 직원이 전화 응대를 잘못 한 것 같다"며, "해당직원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양 담당은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방문간호사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방문간호사들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 담당은 “심신이 미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보면 시민의 입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해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도 있지만 그러나 직원들이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금자 서귀포보건소장

이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공무원으로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도와드리려고 노력하지만 주민과 부딪혀 마음이 상하면 하루 종일 친절해 지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국민의 공복으로서 민원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요즘은 내방민원 못지않게 전화로 행정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별도로 전화응대방법도 교육하고 있다“며 “진정한 행정 서비스는 민원들 마음을 움직일 뿐 아니라 주민 신뢰를 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친절교육을 계속 실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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