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립장 재활용품 선별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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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매립장 재활용품 선별률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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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7월부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9월 재활용품 선별률이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매립장 환경체험장 운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비닐류 매립.소각 제로화 및 공동주택 비닐류 분리배출 시범사업 등을 추진, 성상별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9월 재활용품 선별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으며, 재활용품 판매액 또한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닐류 80톤이 수거, 재활용 처리업체에 무상으로 공급됐다.

특히,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내 학교, 리사무소, 동.리부녀회에 가정용 클린하우스 3단 분리수거함 280개가 보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면 폐기물 감량.자원화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동시에 매립.소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분리해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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