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철 육상양식장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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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철 육상양식장 예찰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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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저염분수 유입 등 피해 최소화

【제주=환경일보】여름철을 맞아 육상양식장에 대한 예찰활동이 강화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우 및 저염분수 유입, 태풍 등 각종 재해발생 시 양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절기 육상 양식어장 관리대책을 수립, 6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행정시·유관기관 및 양식수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양식피해상황 등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확인을 통해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어장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태풍 및 폭풍, 폭우 등 재해발생시는 자연재해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별 전담직원 배치, SMS를 이용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양식 어업인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과 재해예방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내에는 296개소의 육상양식장과 52개소의 육상종묘 생산시설이 있다.

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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