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항 진입로 단장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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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항 진입로 단장 마쳤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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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용 여행자 크게 증가 교통혼잡 등 야기

【제주=환경일보】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진입로 및 주차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닷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진입로 및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진입로 및 주차장이 협소하여 차량소통 및 주차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여행객이 폭주할 때에는 관광버스 등이 일시에 집중, 무질서하게 주․정차가 이루어져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3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자, 주 진입로 확장 및 아스콘 포장(454m), 주차장 확장(종전, 대형16, 소형 30 → 현재, 대형60, 소형42) 등 교통시설을 정비함으로써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국․외 여객의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이종만 해양수산국장은 “목포에서 오는 퀸메리호의 경우 한번에 1600여명의 승객이 내리는 등 여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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