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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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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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학교에 지원되는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관내 70개 초․중․고교 중 교육청에서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원되는 학교를 제외한 49개 학교에 대해 878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초등학교 10백만원, 중학교 12백만원, 고등학교 70백만원 범위에서 학습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등 운영비로 지원되고 있다.

조사대상인 학생 3,633명, 교사 326명에 대해 방과후 프로그램 전반적인 만족도는 94%, 학업능력 향상도움 93%, 프로그램 재참여 여부 89%, 강사만족도는 98%로 분석됐다.


초등학생 평균만족도는 96%, 중학생 92%, 고등학생은 93%로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에 비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은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만족도는 초등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어 이는 교과시간 외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일선학교 교사들은 비중을 높여야 할 프로그램으로 예체능, 학력향상, 진로․인성교육 체험, 외국어, 독서, 한자 수업 순으로 응답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중에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 예체능, 과학탐구, 게임․영화 등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표회와 발전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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