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명소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주중앙지하상가가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새 캐릭터의 이름을 지었다.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최근 ‘캐릭터 명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아르미’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새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제주중앙지하상가를 찾는 고객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중앙지하상가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39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이름은 제주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아르미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30만원, 2등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도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중앙지하상가의 공식 캐릭터 아르미는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제주의 현무암,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제작됐다. 상가 내 랑데뷰홀 앞 화단 양측에 아르미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양승석 이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고자 캐릭터 명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아르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