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세계지질공원 홍보 서포터즈 지오버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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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세계지질공원 홍보 서포터즈 지오버디 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2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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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2일, 제주의 지질명소를 ‘걷고, 즐기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는 학생 서포터즈 지오버디 활동을 전개했다.


지오버디(Geo-Buddy)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서포터즈로 Geopark의 ‘Geo’와 친구를 뜻하는 Buddy의 합성어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SNS 이용이 청소년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첨병역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오버디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도내 중·고·대학생 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오버디’는 지난달 개통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길열림 행사에 참석, 현장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지오푸드, 지질문화축제 행사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SNS에 글을 올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퀴즈로 풀어보는 지질이야기’ 프로그램도 지질공원 핵심지역인 만장굴과 성산일출봉의 다양한 지질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지질명소에서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어 힌트를 찾아, OX 퀴즈를 맞추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오버디는 성산일출봉 우뭇개 해안에서 해녀공연을 관람 하고 최근 추진 중인제주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고 페이스북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온라인 응원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오버디’ 참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세계지질공원과 제주 문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과 교육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활동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오버디’ 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이야기를 젊은 패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세계에 홍보 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다”며, “앞으로 지오버디가 자부심을 갖고 지질공원을 자발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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