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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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연다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11.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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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 카퍼레이드’ 골든타임 확보 등 도민 관심 행사도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오는 25일, 도내 전역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5일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시 광양사거리와 노형오거리 교차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와 1호 광장, 한림읍사무소와 성산일출봉 일대 등 도내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제67회 대한민국 불조심 강조의 달’ 인 11월,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고 道소방안전본부는 설명했다.

또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도민을 대상,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비상구 불법행위 근절 및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 도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해짐에 따라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소방서에서 제주시 종합터미널까지 연삼로 일대에서 펌프차와, 무인파괴차량, 고성능화학차, 구조차량 등 소방차량의 ‘소방차 길 터주기 카퍼레이드’가 예정됐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26명, 안전사랑시민연대와 한솔팔각회, 자전거 21 등 민간단체 14명 등 총 140여 명이 광양사거리와 노형오거리 일대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본부와 도내 소방관서는 화재사고 등 유사시 신속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화전 5m 이내, 비상소화장치함 주변, 주․정차 금지 표시 지역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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