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덕로 명품 디자인 거리 큰 호응
상태바
제주시, 관덕로 명품 디자인 거리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2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판 개선사업이 큰 호을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변 지역 주민들의 추가 사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제주시 관덕로 11길 금강제화에서 무진장횟집까지 107개 업소 177개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 지난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상에 의해 선정된 시공업체에서 사업구간의 모든 업체를 순차적으로 방문, 업주와 간판 디자인을 협의한 후 디자인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치했다.

시는 1차 사업구간에서 지역적 특색 반영이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되어 2차 사업에서는 제주의 환경에서 보여 지는 ‘제주의 결’이라는 컨셉으로 전체적인 업소에 결의 이미지를 포인트로 적용하되 개별업소마다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 업소별 특색을 강조하면서도 전체적인 거리는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득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완료후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간판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