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직원 독서 감상문 쓰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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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직원 독서 감상문 쓰기 운동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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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 감상문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 감상문 쓰기 운동은 연말연시 음주문화 대신 다양한 여가활동 및 직장내 독서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무원들의 창의력 증진은 물론, 독서를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조직 활성화와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독서 감상문 공모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도서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독서 감상문은 제주시 종합자료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공직자와 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 11월부터 제주시청 내 작은 도서관인 북카페 ‘Hub’를 운영 중이며, 매년 4월 세계 책의 날에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개최, 시민들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독후감 쓰기 참여자는 20명에 그쳤으나, 이번 연말 독후감 쓰기 운동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다각적인 홍보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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