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한민국을 풀다 ‘제2회 모의국가’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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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한민국을 풀다 ‘제2회 모의국가’ 수료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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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대표 장경태)이 29일 ‘대한민국 국가의사결정시스템을 해부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토) 개최된 제2회 모의국가 수료식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모의국가란? 국가 통치구조(의사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입법, 행정, 사법부의 역할을 학습·체험하는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회의장 선거 및 의제설정>, <대통령 선거 및 국무회의>, <본회의 및 법안 상정>, <헌법소원>이루어져 있으며, 오늘은 마지막 헌법소원이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당신을 위한 법은 없다’의 저자 류여해 박사의 ‘이 시대의 헌법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 동안 3주간 참가자들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의장 선거,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면서 만들어낸 ‘대형마트 12시 영업제한’ 정책 및 법제화 관련 위헌성에 대해 논의하고 참가자들은 전원 찬반토론에 참여하고 헌법소원을 진행, 판결했다.

제 2회 모의국가는 최종 25명을 선발, 15명이 수료, 수료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등의 우수활동조의 시상이 있고 윤후덕 국회의원(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장경태 대표는 “3주 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함께 해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며 “다음 회에는 프로그램을 좀 더 보완, 개발하여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청년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이나 법, 조례 등을 감시하는 매니페스토의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년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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