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원동 마을회(회장 강용필)는 29일 법화사와 원만사를 찾는 관광객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주민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로와 마을 산책로, 공동묘지 진입로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벌초전에 실시되는 이 풀베기 작업은 주민들이 벌초객들의 안전한 성묘편의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정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원동마을청년회(회장 강상훈)는 각 10개 반원에게 물과 음료수을 제공했으며, 마을주민들은 매년 농로 풀베기작업으로 마을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길러주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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