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 선상음악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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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 선상음악회 성황리 폐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8.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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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인들의 정취를 재현하는 “용연선상음악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날 음악회는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5호 제주불교의식 예능보유자인 성천스님과 전수자들은 테우에서 범패 및 작법,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이 관악합주 '수제천'과 생소병주 '수룡음' 등을 선보였다.


또한 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제주 이 솔리스티 앙상블, 명창 고성옥, 테너 현행복 등이 출연, 오돌또기, 이야옹타령,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 서우젯소리 등을 연주했다.

용현음악회는 지난 1999년 처음 개최, 옛 제주 선인들의 서정을 체험해 보는 기회로 지금까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용연선상음악회에는 굿은 비 날씨에도 2,0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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