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한-아세안 학생들과 제주 올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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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한-아세안 학생들과 제주 올레 걸어’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6.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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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제주를 방문한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아세안 10개국 유학생들과 함께 제주 올레를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들 학생들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최한 「아세안 캠퍼스 서미트(ASEAN Campus Summit」에 참가한 국내외 학생들로 2박3일의 일정 중 마지막 날 오전 일정을 김윤옥 여사와 함께 했다.

이날 김윤옥 여사와 학생들이 함께 걸은 구간은 제주올레 코스 중 가장 아름답다는 제7코스 중 외돌개에서 돔베낭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김윤옥 여사와 학생들은 솔숲이 길게 펼쳐지는 이 구간에서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제주올레의 의미와 외돌개에 얽힌 전설을 듣고 아름다운 제주 해안의 절경을 감상했다.

김윤옥 여사는 학생들과 나란히 걸으며 유학생활이 힘들지 않은지, 한국 문화에는 많이 익숙해졌는지를 일일이 물으며 학생들의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살폈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 학생들 간에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길 바라며, 공부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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