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회 제주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으로, 지역 단위 예술교육 활성화 여건 마련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끼 톡톡·꿈 활짝·신나는 희망 두드림'이라는 부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예술교육활성화사업 추진학교가 참가해 오는 22일에는 초등학교 8팀(토평초, 도리초, 하귀일초, 백록초, 서귀서초, 한마음초, 안덕초, 신제주초) 231명, 23일은 중·고등학교 7팀(서귀중앙여중, 조천중, 세화중, 중문중, 대정여고, 제주외고, 한림고) 188명이 가야금, 리코더앙상블, 오케스트라, 난타 및 풍물, 국악관현악, 연극, 밴드 등 다채로운 분야의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연학생과 관람자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 미래의 주인공들이 더 큰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행사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