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여행 프로젝트 ‘2014 볼런투어 콘서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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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여행 프로젝트 ‘2014 볼런투어 콘서트'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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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도내 중.고교에서 오는 22일~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지역의 건강한 문화융성을 위한 ‘2014 볼런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볼런투어 콘서트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제주도 내 청소년들을 위해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 문화예술 분야 활동가들이 협력하여 함께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공공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의 홍대, 대학로 등에서 재치 있는 거리 퍼포먼스와 캠페인, 자선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창작 퍼포먼스팀 ‘하람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22일 신성여자고등학교(22일 오전), 김녕중학교(22일 오후), 서귀중앙여자중학교(23일 오전), 중문중학교(23일 오후), 표선고등학교(24일)에서 개최된다.


'하람꾼'은 창작 댄스 공연, 드로잉 아트, 비폭력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접목된 하람꾼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에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볼런투어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람꾼은 '하늘이 내려주신 소중한 사람"'이란 뜻과 '꿈'이란 의미의 순 우리말인 '하람'과, 특히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꾼"의 합성어로, 열정과 의욕을 갖춘 끼 있는 재주꾼들의 꿈을 실현 시키는 모임이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볼런투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교내 갈등 및 정서적 불안감,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 융·복합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 내 문화 융성 플랫폼 구축을 시도해오고 있는 (사)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2013년과 2014년 8월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제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공공여행 프로젝트인 ‘볼런투어 캠프’를 펼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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