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평생학습관, 여성문화 프로그램 만족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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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평생학습관, 여성문화 프로그램 만족도 양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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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 및 다양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 94.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 해 동안 71개 과정 3,628명이 여성문화교육을 수료, 창업지원 및 기술교육과정이 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화 교육분야 90.9%, 전문강사 양성과정 86.3%로 높게 나타났으나, 생활문화과정과 외국어교육과정은 70~80%에 그쳐 다소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은 50~60대 서귀포시 지역의 주부 및 직장인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남성도 외국어 및 정보화, 생활문화 과정 27%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자의 대부분은 교육과정(94.1%)과 교육강사(94.7%)에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올 한해 여성문화교육프로그램이 서귀포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독서 및 논술지도사 과정, 도배사 양성과정, 중식요리, 풍수와 사주배우기, 즐거운 파스타 만들기, 한국무용을 신설하는 한편, 생활한복 및 홈패션, 리폼 옷 수선, 플루트 및 기타 교실, 생활중국어 과정 등을 증가 편성하여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여성들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전문가 양성과정에 미술심리치료사, 글쓰기 지도사, 예절지도사, NIE지도자과정을 신설하고 창업지원 및 기술교육과정에는 한식 및 제빵 자격증 과정, 손님초대 , 이탈리아 요리과정 등 다양한 요리과정과 생활한복, 리폼창업반, 홈패션 등 재봉틀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여성들의 창업 등 사회적 진출을 유도한다.

생활문화과정에는 내츄럴 화장법, 우쿨렐레, 자이브 댄스, 드로잉과 크로기 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인기있는 문화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어교육과정은 중국어 분야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HSK 자격증 과정을 추가 신설,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활용 기법 및 컴퓨터 기초 익히기 등 정보화 분야,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주말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총 7개 분야 87개 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급변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욕구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2015년 1월 여성문화프로그램 교육은 12월 22일 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http://damoa.jeju.kr)를 통하여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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