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 예산관련 도지사,도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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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단체, 예산관련 도지사,도의장 면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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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1일 오후 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 오전 원희룡 도지사와의 간담회, 구성지 도의회의장과의 면담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2015년 예산안에 대한 합리적 처리와 향후 예산제도 혁신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도 제주도예산안과 관련한 문제점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두 차례에 걸쳐 도의회 예산심사에 대한 의견과 예산제도 혁신의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최근 2015년 제주도예산안 도의회 부결에 따라 도민사회 일각에서는 준예산 편성 가능성 등이 거론되면서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원 지사와 구 의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 부결을 이유로 준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일이 있어선 안되고, 이번 예산안 부결사태를 계기로 제주도 예산 제도 전반에 대해서 도와 의회,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대 혁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2일 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의 원 지사 및 구 의장 방문에는 김태성 공동대표(제주YMCA 사무총장), 한영조 공동대표(제주경실련 대표), 홍리리 공동대표(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홍영철 공동대표(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홍기룡 공동대표(제주평화인권센터 대표), 배기철 공동대표(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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