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내촌, 시식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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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내촌, 시식 평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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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고내촌(대표 김성옥)는 지난 8월 31일 자체 생산한 된장, 고추장 등을 애월읍사무소에서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후 제주고내촌 (대표 김성옥씨)는 제주 고유의 전통적인 장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길 당부하며, 애월읍 직원들에게 시식용 고추장을 무료로 제공했다.

‘제주고내촌’은 제주산 콩, 비금도의 천일염으로 제주 고유의 전통 맛을 살려 내는 방법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발효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 각 나라의 장류가 특화된 상품으로 개발된 모습을 보면서 제주의 먹거리도 세계화 시킬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이다.


또한 지역의 질 좋은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제품생산과정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제주의 맛을 알리고 있다.

‘제주고내촌’은 올 해 10월에도 대대적인 체험행사를 계획하여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제주 고유의 전통된장의 우수성을 알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제주올레 제15코스 고내봉 남측 기슭에 위치하여 올레꾼들에게 편안한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고내촌 김성옥 대표는 교단에서 가정과목을 가르치다가 명예퇴직 후 전재산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장류(된장·고추장·간장 등)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5년 다니던 학교를 명예퇴직하고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소재 고내봉에 '고내촌'이라는 제주 전통 장류 생산업체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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