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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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구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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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찬현 국장, ‘5대 핵심추진과제 역점 추진으로 청결한 도시환경조성’ 밝혀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2015년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를 올해 전략목표로 설정, 5대핵심 추진 과제를 추진한다.

환경국은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 자원이 순환하는 청결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생태환경 보전 및 녹색환경분야 투자

 
오름·습지·용천수․생태마을 등 33개소에 1,800백만을 투입,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및 정비하고 동백동산(람사르습지)생태관광지 에코촌을 조성,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 신규설치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으로 140백만 원이 투자되며, 저소득주민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으로 170가구에 204백만 원이 투자된다.

우도해양도립공원의 환경개선으로 1,163백만 원이 투자되어 방문객 및 지역주민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저탄소 시민문화추진 및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GO!Go!Go!운동전개(에너지줄이GO, 재활용늘리GO, 온실가스 줄이기GO) 등 생활속 녹색실천 문화를 전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60천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기절약 실천가정 인센티브 3억5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형 클린수거 시스템 구축

통합 수거체계 강화로 재활용률을 60%까지 향상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10%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시민의 참여와 체험을 통한 365일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조성, ‘쓰레기는 반, 재활용은 두배’를 목표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환경책임관리를 위한 시민 환경지킴이제도 운영 및 우리동네 클린 ZONE클린하우스운영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기관·단체 등을 방문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동영상 및 리플렛을 통한 시민 밀착형 홍보 실시, 불법쓰레기ZERO 민·관 합동 불법쓰레기 투기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환경분야 분야별 투자계획

음식물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RFID) 2개동 구축(350백만원), 도시개발지구 클린하우스 43개소 설치(650백만원)와 재활용품(병류) 수거함 시범설치(700개/35백만원) 및 전용 수거차량 추가 배치 (3대/291백만원)로 생활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 수거율 향상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산림자원 보존 및 건강한 도시숲 조성

재선충 피해산림 경관회복 및 도서지역 특색녹화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없어져가는 숲을 복원, 산림경관 회복을 위해 대체 조림을 추진하고, 도서지역에 화목류 식재사업추진으로 경관 향상을 위해 추자 우도지역 특색있는 꽃나무 숲 경관 조성, 도서지역 꽃나무숲 조림 식목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원녹지분야 분야별 투자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정원․숲 조성을 위해 도시숲조성 및 명상숲 나눔숲 조성에 14억 원, 꽃길조성에 4억 원, 나무은행 및 가로수 식재 및 불량가로수 정비 등에 6억 원, 어린이놀이시설정비 및 공원시설물 확충, 공원 사유토지매입 등에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제주표고버섯 산업 육성 및 임산물유통지원 사업에 3억5천만 원을 투자, 고용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에 12억4천만 원 투자, 상시 고용인원115명, 연 18,040명을 고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예방 및 산림기반 시설의 휴양기능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대응체계를 구축에 10억 원, 임도설치․유지관리에 5억 원, 등산로 조성에 3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는 90억9천만 원을 투자 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및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기반 구축

지역주민과 밀착행정으로 소통을 통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조성하고 주민 수익사업 지원과 지역개발 용역 완료 및 봉개동 회천매립장 최적화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와 사후관리로 쓰레기매립량 최소화와 생태복원 사업을 강구할 계획이다.

환경시설분야 분야별 투자

신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소각/매립)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매립 시설 내 사유지 매입으로 550백만 원, 봉개 매립시설의 사용종료 시 까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처리 위탁ㆍ운영관리비로 6억 4,800만원, 음식물 2공장 건조기 교체공사 10억 원, 시설 노후화로 인한 도서지역의 폐기물 처리를 원활하게 하고자 우도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보강공사에 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자연휴양림운영

 
절물자연휴양림은 올해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245백만 원,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등에 110백만 원, 어린이 및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생태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올해는 5대 핵심추진과제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계획된 목표를 달성해 청결한 도시환경조성 및 신규폐기물처리서설 조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대해 시민의식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제주시 조성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여 국장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도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회천매립장 부분도 향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봉개동지역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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