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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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단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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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65세 이상 70명 모집


【제주=환경일보】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에 ‘바다사랑 지킴이’ 어르신들이 투입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의 업무위탁을 받아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시행되며 참여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하되, 지역상황을 고려해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4시간 근무에 일당 1만9천원을 지급한다.

제주시니어클럽에서 7개소(구좌읍 4개소, 애월읍 2개소, 한림읍 1개소) 70명,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3개소(대정읍 1개소, 성산읍 1개소, 안덕면 1개소)에 7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니어클럽 바다사랑 지킴이사업은 오는 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제출해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1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 후 29일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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