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펠릿' 이용 활성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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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펠릿' 이용 활성화 되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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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1년도 목재펠릿제조시설 사업공모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협약 대비하는 목재 펠릿 사업이 제주도에서도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재생 가능한 청정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목재 펠릿 제조시설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적 산림바이오매스인 목재펠릿의 에너지 활용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목재펠릿의 원료수급 및 수요처 확보 등 경제성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목재펠릿 생산시설 설치․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총사업비는 개소당 25억원(국비50% 지방비20% 자부담30%) 규모의 사업이며 공모기간은 9월 10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민간업체 또는 산림조합인 경우 자체 사업장에서의 목재원료(개발부산물, 숲가꾸기 산물, 제재부산물 등) 발생(공급) 실적이 있는 자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2011년 농산촌 가정용 및 일반 산업체(찜질방, 목욕탕)시설용 목재 펠릿보일러 설치사업도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펠릿보일러 신청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마을회관, 노인정 등 공익시설에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단체에서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녹지환경과(☎064-710-6773), 각 행정시 공원녹지과(제주시 064-728-3581, 서귀포시 064-760-3041)에 문의하면 된다.

목재펠릿은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 시키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써 녹색 지구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유력한 대체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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