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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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구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1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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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홍 국장, ‘시민에게 돌아가는 다양한 행정혁신 추진’ 밝혀

 
제주시 안전자치행정국은 올해 정책 키워드를 ‘행정혁신’으로 설정하고 행정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안전자치행정국은 특히 행정의 품질을 높여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정책을 펼쳐나간다.

행정혁신을 위한 직원복지 강화

직원들이 맘 놓고 짜임새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혁신을 위한 직원복지를 강화하게 되며, 직원들의 장단기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활력 있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연출하고 정례직원조회를 수평적 대화 형식으로 운영,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며, 직원 불편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찾아가는 고민상담제를 운영한다.

청렴관리 시스템 전면 개편

‘전국 최고수준의 청렴한 제주시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선정, 그동안 내부 청렴도 향상에 치중해왔던 청렴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청렴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공직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청렴문화 조성에 주력해 나간다.

이를 위해 도내 최초로, △ 시민이 생각하는 취약분야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청렴컨슈머제’ 도입 △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결과 상시 공개를 위한 ‘청렴온도계’(민원인 평가결과 수치화) 도입 △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신문고를 보완, 오프라인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청렴소리함’을 운영한다.

또한 ‘부서 청렴도를 측정’(5급이상 공무원 포함), 인사고과 및 조직평가에 반영하고 공금횡령, 음주운전, 성범죄 등 5대 중대비위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성과관리 무제한 감점제를 도입, 비리․부패가 발붙일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해 나간다.

또 청렴사회조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렴인력 보강 또는 청렴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치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방문대화 정례화

시민 중심의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소외계층 등 현장 중심의 방문 대화를 정례화해 시민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기동점검을 운영,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서 실질적인 생활자치를 실현해 나간다.

또 시민기초질서의식 확립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별로 고유과제를 발굴, 시민․민간단체 주도로 범시민 3대 문화(질서․친절․청결)운동을 추진함으로서 생활 속 수평적 혁신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마을 전문가 육성 아카데미 운영

마을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공간보다는 사람에 집중,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마을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마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고,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마을지원 실무를 담당할 Working Group을 운영할 계획이다.

탈루.은닉세원 차단 세무조사 강화

탈루·은닉세원 차단을 위한 세무조사 강화로 고액·고질·상습체납자 없는 ‘삼무(三無)운동’을 전개하고, 연중 체계적인 과세자료 정비와 납세자가 공감하는 새로운 납부편의시책을 발굴하여 세출1조원 시대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구축한다.

각종 재난재해 대비 시민생활 교육 확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 재점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몸에 베일 수 있는 시민생활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과 소하천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

김순홍 제주시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순홍 제주시 안전자치행정국장은 “국 소관별 시책을 신속하고 진취적으로 펼쳐 제주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고객만족 행정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청렴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렴조직 신설이나 관련부서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잘못된 부분은 일벌백계를 우선 원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직자 자세부터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행정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정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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