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절 물가대책 수립
상태바
제주시 추석절 물가대책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06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채소 및 과일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절 물가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 중 성수품(20개)과 개인서비스(5개) 요금을 특별관리품목(25개)으로 선정, 물가관리중점기간(9. 7. ~ 9. 20.)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2주간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설정하여 종합상황실을 설치,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해 원산지표시 의무 불이행, 가격표시 미 이행, 불법계량행위, 부당요금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관련 실과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제수용품 구입, 추석선물 및 위문품 구입 시 제주사랑상품권 구매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의 적극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제주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오는 9월 7일 오후5시 동문로터리 등 전통시장 일대에서 자생단체, 공무원 및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제주사랑상품권 경품 대축제(8. 24 ~ 9. 20)도 제주시 일원 전통시장에서 이루어진다.


제주시는 지역주민에게 추석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140여개 입점업체 할인 및 경품행사), 정보화마을 특산품(9개 마을 주요 인기상품 10~20% 할인판매), 중소기업이제주몰(100여개 등록업체 할인 및 경품행사) 등에서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