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문화+사람 가치 키우는 에코힐링 제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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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사람 가치 키우는 에코힐링 제주 실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2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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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영 국장, ‘미래 세대 위한 자연보전 백년대계 실천’밝혀

 
민선6기 환경정책 기조인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보전 100년 대계 실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제주자치도 환경보전국은 곶자왈 등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의 체계적 보전으로 환경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수준의 청소시스템 구축,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 총 310억 원을 투자, 민선6기 환경정책 기조를 도정업무 전반에 반영,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환경국은 민선6기 환경정책 기조, 환경보전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담을 제3차 환경보전 중기 기본계획을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도시관리 계획, 미래비전 전략 등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2 WCC 후속조치로서 도민 참여와 협력으로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전 도민에게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사회체제 구축을 통해 2020년 국제기구로부터 세계환경수도를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IUCN, 환경부 등과 협력해 제1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포럼의 지위를 확고히 하여 앞으로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세계적인 환경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기후변화에 맞는 고가의 아열대 작물 재배, 수산산업 육성 등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함으로서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곶자왈 등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 보전81억 원 투자.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 가치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곶자왈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올해부터 곶자왈 경계조사를 실시하고 도면을 제작, 개발압력으로부터 곶자왈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오름 정밀조사를 통하여 각각의 오름에 대한 중․장기 종합관리계획도 수립한다.

또 환경부지정 생태관광지역인 선흘1리 동백동산과 하례리 마을, 생태우수마을 등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을 집중 육성하여 자연 환경자원을 활용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연계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강화된 환경영향평가제 운영으로 중산간지역의 난개발을 억제, 곶자왈, 오름 등 제주의 환경자산의 가치를 키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주미래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수준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157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환경오염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오염 통합 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자원순환형 청소시스템을 구축, 최신 기술을 도입한 환경자원순환센터를 주축으로 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민선6기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석면 슬레이트 철거 등 환경보건 증진사업을 추진, 치유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의 토착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통한 축산악취 제거 및 기능성 농산물 생산으로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 한다.

 
안전한 산림일터 조성 총 85억 원 투입.

2013년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2015년에는 재선충병 방제품질을 한 차원 더 높여 고사목 발생을 10만본 이내로 줄이고 소나무재선충 피해지 산림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2020년에 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 산림경영 기반시설 구축 등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으로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의 숲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산림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에코힐링 제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순영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문순영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금까지 환경정책은 개발정책에 밀려나는 경향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환경정책은 도정을 이끌어 가는 주요 정책 기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국장은 “올해 수립되는 제3차 환경보전중기기본계획은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제주 미래비전 전략 등과 연계해 민선6기 환경정책 기조가 도정 전반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 국장은 “제주 가치의 기초의 전제는 청정한 자연이라고 말하고, 이제는 이러한 자연을 지켜내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을 활용한 생태관광 육성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과 직접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제주의 독특한 자연자원을 세계인에게 홍보에 주력함으로써 제주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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