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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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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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나눔 복지을 위해 ‘설맞이 이웃나눔운동’을 지난 28일~2월18일까지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에는 저소득 어려운 계층 8,661세대(10,565명)와 노인,아동,장애인,여성복지시설 등 130개 시설(4,542명)을 위문․방문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300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복지시설에는 제주사랑상품권(3천5백만 원), 공동모금회 및 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에서는 차상위 등 저소득층에게 2억3천7백만 원과 제주시 공직자들은 읍면동별로 결연을 맺은 소외계층 주민들을 직접 위문 방문할 계획(2천8백만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38%가 증가한 것으로서, 사회복지시설 94개소에서 130개소, 저소득층 6,238가구에서 8,661가구, 위문액도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시는 최근 한 독지가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손가정(144가구)에 2천만 원, 모 기업체에서 백미 300포(10kg)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 시민이 한 올 한 올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드리므로 시민들의 아름다운 기부를 협조 부탁드리며, 제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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