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복지사업 93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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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복지사업 933억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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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제공과 피부로 느낄수 있는 노인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933억1천3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클린하우스지킴이, 실버선생님, 노노케어등 맞춤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일자리)사업에 3,007명 60억6천8백만 원을 투입,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영세기업체에 노인을 고용한 업체들에게(1업체당 5인이내)1인월20만원 노인고용촉진장려금도 170개 업체에 340명, 4억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고용확대를 유도해 나간다.

또 작년 7월부터 본격 도입해 운영하는 기초연금도 만65세 이상자 중 월소득인정액 이하 자 37,000명에 799억2000만 원으로 매월 2∼20만원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80세이상 어르신 13,620명을 대상으로 40억8600만 원으로 매월 1인2만5천원 장수수당 지급 등 노인복지급여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노후생활을 즐기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275개소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24억9200만 원을 투입, 노후경로당 개·보수와 노후장비 교체와 함께 경로당 운영비도 분기별로 지원해 상시 이용 및 열린공간으로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고, 4개소의 노인대학에 1억4000만 원을 지원, 평생교육확대 운영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 취미교실과 충효교실 등 65개소 1억2000만 원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실정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며 여가와 운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간다.

제주시는 65세이상 노인인구는 54,534명으로서 제주시 인구 11.9%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고령사회(14%이상)진입에 대비한 노인복지시책 발굴 및 확대지원에 행정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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