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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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대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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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도 보도담당 등 인간한계에 도전,완주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가 지난 5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의 스코리아애슬런클럽(회장 김경식), 제주트라이애슬런클럽(회장 민갑호), 한라트라이애슬런클럽(회장 현기창) 등이 참가했으며 이중 스코리아애슬런클럽에서는 고석범, 고성표, 김경석, 김성산, 김제국, 문종해, 오명섭, 정춘자 등 총 9명이 참가, 9명 전원이 완주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들은 제주의 화산석 송이를 뜻하는 '스코리아' 홍보를 통해 제주의 오름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에서 참가한 도전자  중 김제국씨는 25~29세 Age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고성표씨는 2004년이후 철인3종 대회 킹코스 대회에 참가 6년 만에 10회 완주라는 도민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 주위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김성산씨는 60대 이상의 나이임에도 첫 완주하는 기염을 토해 관심을 받았다. 



제주트라이애슬런클럽은  민갑호 회장과 강경표 회원이 참가, 완주함으로써 '제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한라트라이애슬런클럽은 현기창 회장이 단독 참가, 한라산의 이미지인 '한라'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제주도의 영원한 울트라맨 제주도청 '도르미' 소속 공보관실 이지훈  보도담당(스코리아클럽)은 2010년도 철인3종 대회에 첫 도전, 지난 6월 6일 열린 생활체육 철인3종 대회(슈퍼맨 대회)에 참가 수영 3㎞, 사이클 140㎞, 달리기 30㎞를 11시간 24분 42초로 완주했으며, 6월 20일에는 제주시장배 올림픽코스 철인3종 대회에 참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를 3시간 11분 55초로 완주하기도 했다. 



이지훈 계장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중문제주국제철인 3종 경기(킹코스) 대회와 8월 이호 듀에슬론 대회등에도 참가, 모두 완주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계장은 지난 5일 전남 영암군 일대 및 포물러 F1 경기장에서 개최된 철인3종 대회에 참가 3종목을 총 16시간 30분 07초(제한시간 17시간)로 완주 하는 기쁨을 맛 보았다.

이날 이 계장은 등 뒤에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를 달고 경기에 참가, 제주도를 알리는 '홍보맨'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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