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 건강체험관 민간업체 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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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건강체험관 민간업체 대표 고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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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최근 '불로장생 건강체험관'을 임대한 민간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로장생 건강체험관'은 동홍동 태평공원 일대에 국비 3500만원, 지방비 8억5200만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사업비 13억87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건물면적 660㎡ 규모로 2010년 5월 착공해 2012년에 완공됐다.

하지만 이후 서귀포시가 민간에 임대해 주고 손을 놓으면서 '불로장생 건강체험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두며 휴업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표와 상호를 바꾸고 운영에 나섰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지난해 1년 치 사용료마저 미납했다. 또 체험관 대표 K씨가 건물 일부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임대해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시는 "행정재산을 사용할 권한이 없음에도 이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근거해 제주스페이스 대표 K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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