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첫 생태탐방지 거문오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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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첫 생태탐방지 거문오름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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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전국 생태관광 체험단, 거문오름 절물 등 1박2일 찾아



제1차 전국 생태관광 체험단의 첫 번째 탐방지로 거문오름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생태관광 명소 6개소(①거문오름, ②창령 우포늪, ③천수만, ④지리산, ⑤순천만, ⑥화천 DMZ)를 선정, 9월부터 매달 1개소씩 체험단을 운영해 6개월 동안 생태관광에 대한 대국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생태관광 체험지로 거문오름이 선정된 것.


거문오름을 탐방하게 될 제1차 생태관광 체험단은 신문 공고를 통해 전국에서 모집된 40명으로, 전국에 있는 산악동호인과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돼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탐방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이자 생태 탐방 명소로서 거문오름의 가치를 체험하고, 유산마을 인근에서 숙식을 하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된다.

이들 탐방객들은 16일 오전 절물자연휴양림 탐방을 끝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마치게 된다.

탐방이 끝난 후에 참가자들은 거문오름에 대한 탐방 후기를 생태관광 블로그(http://koreaecotour.blog.me)에 올리게 되는데, 특히 이번 생태관광 체험단에는 최근 인터넷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생태 탐방 명소로서 거문오름의 위상을 전국에 떨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 책자와 영상물 등 각종 홍보자료를 제공, 파워블로거들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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