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민간위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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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민간위탁 공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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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도전정신 현대적으로 재조명

 

 
   

김만덕기념관 민간위탁을 위한 공모가 이뤄진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만덕 기념관은 총 사업비 160억5천9백만원을 투입, 지난 ‘10년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 1월에 건물과 전시공간을 준공하고 지난 25일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위치는 제주시 건입동 1164번지 일대(금산생태공원 앞)이며 부지면적 1,982㎡, 건축연면적 2,932.38㎡, 지상 3층 규모로써 나눔교육관(1층), 기부센터 및 체험관(2층), 전시실(3층)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학습공간, 나눔과 베풂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간에 추진상황을 보면 지난 ‘13년 9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13년 12월 31일에 착공, 5회에 걸친 전시자문위원회 개최와 자문의견 반영을 통해 지금의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작년 12월에 「김만덕기념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기념관 개관 및 관람, 시설사용, 위탁에 관한 사항 규정을 마련하여 금년 2월에 민간위탁 추진계획 도의회 의견수렴 후 민간위탁 수탁자 모집을 공고하고 25일 ~ 3월18까지 접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은 시설 및 운영 관리, 3년으로 경쟁 입찰방식이며 수탁자 선정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된 사무실을 두고 김만덕정신 계승 발전 사업을 추진할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 단체이다.

앞으로 도는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도전정신을 계승한 나눔실천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금산생태공원, 물사랑 홍보관, 올레 18코스로 인근에 조성중인 탐라문화광장, 김만덕객주터 등과 연계한 관광밸트화 및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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