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리 어르신들 신명나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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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리 어르신들 신명나는 한마당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3.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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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봉사회 3번째 봉사, 식사와 국악 난타공연 펼쳐

 

 

 

행원리경로당(회장 고제무)에서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3월의 첫날인 1일 늘푸른봉사회(회장 윤재봉)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행원리경로당을 찾아 국악과 색소폰연주(김영중 느영나영문화예술단 회장)는 물론 난타공연 등으로 1백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등 풍성한 잔치를 베풀었다.

 

한유심 한빛누리예술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사는 명창인 박순재 탐라예술단장이 제자인 김옥순 서부보건소 장전진료소장을 비롯 단원들을 이끌고 춤과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김영중 회장은 부인과 함께 노래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홍숙자 늘푸른봉사회 난타팀은 권문호.김순연 씨 등과 함께 멋진 공연과 노래로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고 우리의 고전무용과 함께 어르신들이 모두 어우러져 즐거운 춤판도 함께 벌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해녀 숨비소리 인간문화재 강등자 김영자 씨의 공연도 있었다

 늘푸른봉사회 홍숙자 난타팀

 

이날 행사에서는 행원리 출신 해녀숨비소리 인간문화재인 강등자 씨와 김영자 씨가 함께 나와 숨비소리를 감칠맛 나게 열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늘푸른봉사회는 이날 정성들여 마련한 전복죽과 함께 따뜻한 식사도 함께 제공, 참석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었고 오현옥 씨의 미용봉사도 병행,어르신들을 위해 머리를 다듬어주는 봉사도 함께 펼쳤다.

 김영중 느영나영문화예술단 회장의 멋있는 색소폰 연주모습

행원리경로당 고제무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흥겨운 시간을 갖게 돼 회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자주 찾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늘푸른봉사회는 회원들이 회비를 통해 만들어진 기금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식사와 공연 등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오름은 물론 필요한 곳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도 더불어 펼치고 있다.

     
 

 

 

 

 
   

 

 

     
 

 

 늘푸른봉사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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