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사회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확인과 민생을 우선하는 생활 정치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정화 위원장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구 현장을 직접 방문,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해듣는 '찾아가는 현장대화'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 위원장은 3일 용흥마을을 시작으로 12일 강정마을까지 총 7곳을 둘러보며 형식위주의 방문 틀이 아닌 마을회관, 통사무실 등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현 위원장은 "책상에 앉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및 동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과 경청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