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2일 개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 동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재철 부시장의 인사말씀과, 노인 일자리 참여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과 참여자 전원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일자리는 제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문화재지킴이 등과 민간위탁을 통한 도서관 사서도우미, 노노케어 등 3,007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하고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