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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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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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지원,해외마케팅에도 성공

 

특허기술을 사업화해 기업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완견 배변용품 전문기업인 캠프 포 도그(Camp for Dog, 대표 임지아)가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통해 특허 청구범위 작성 등으로 권리확보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 동향조사 분석지원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 풀(POOL) 연계를 통한 등록특허의 권리범위 해석 및 권리 침해에 대한 검토, 해외출원대상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여년의 연구 끝에 올 8월말 처음으로 서울시 보라매공원 등 총 15개 공원에 납품이 들어가게 됐다는 것.


또한, 해외마케팅을 통한 일본 소규모 펫샵에서 12만엔 정도 규모의 주문을 받아 매출증대가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비록 소액의 매출실적이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기업으로 특허 3건, 상표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출원 3건, 해외특허 2건도 출원했다는 설명이다.

특허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은 이렇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벤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행기술조사, 맞춤형 국내외 특허정보 조사ㆍ분석(Patent Map), 국내외 특허출원비용지원, 시작품 제작 등을 포괄적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이 지재권 중심의 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핵심특허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키워 지역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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