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화,수출1조원 시대 걸림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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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화,수출1조원 시대 걸림돌 제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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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도내 수출기업 현장방문 격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8일 제주도내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 추석연휴에도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수출기업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우 지사의 이번 수출기업 방문은 민선5기 공약사항인 해외수출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수출기업들이 수출하는데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 직접 발길을 옮긴 것이다.

18일 우근민 도지사가 방문한 수출기업은 (주)일구오공과 (주)삼다.


(주)일구오공은 감귤, 백년초, 녹차 등을 이용하여 초콜렛을 만들어 수출하는 기업이며, 최근에는 일본, 중국 등을 겨냥,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제목을 딴 초콜렛을 생산, 국제 전시회(박람회)에 참가, 홍보하고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0월 두바이에 3톤의 물량을 수출하기 위해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업.


(주)삼다는 농수축산물인 갈치, 옥돔, 고등어, 돈육 등을 수출하는 업체로 2007년 중소기업제조업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업이다.


(주)일구오공은 물류비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이 드는 것에 대한 지원과, 기술개발(R&D)에 따른 지원을 건의했다.

(주)삼다는 HACCP유지 등을 위해 제품 품질검사 수수료에 대한 지원과 제품 품질검사가 타 지역에서 이루어줘 이에 따른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제주도에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근로자들을 함께 격려하고 “이런 현장대화를 통해 수출1조원 시대 개막의 걸림돌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앞으로 도내 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건의․애로사항 등을 수렴, 지원 리스트 등을 작성한 후, 수출기업들이 해외로 나아 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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