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불법.무질서 전쟁, 하는 부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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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불법.무질서 전쟁, 하는 부서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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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본지 취재부 차장

김태홍 본지 취재부 차장
제주시가 불법.무질서 100일 계획에 따라 일부 부서에서는 성실히 임하고 있는 반면 일부 부서는 손을 놓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시는 지난 3일 앞으로 해당 각 부서별로 불법.무질서 100일간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고 밝힌 바 있다.

분야별로는 ▲ 환경분야는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불법 배출행위 △ 방치폐기물 정비 △ 영농폐기물 및 폐비닐 완전수거 △ 해양쓰레기 완전수거 △ 개방화장실 및 공중화장실 정비 △ 오름 환경정비 △올레길 등 관광지 관리대책 등 7개 과제이다.

▲ 가로분야는 △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 재래시장내 도로점용 불법상행위 근절 △ 불법광고물 정비 △ 도로 및 교통시설물 정비 △ 가로수 및 공원 정비 등 5개 과제 등이다.

▲ 주차분야는 △ 불법 주정차 문제 △ 이면도로 주차문제 △ 사업용차량 노숙 및 밤샘주차 △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등 4개 과제 등이다.

▲ 생활분야는 △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 담배꽁초 무단투기 △ 축산 악취저감 및 무단투기 행위 △ 시민(업소) 친절운동 등 4개 과제다.

특히 김병립 제주시장과 박재철 부시장은 회의 시 마다 불법.무질서 100일 계획에 따라 불법.무질서 난립을 바로잡겠다고 천명하고 있지만 일부 부서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현재 불법.무질서 100일 계획 관련, 일부 관련 부서에서는 별다른 실적이 없어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본청에서 불법.무질서 100일 계획에 따라 각 읍면동에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일부 읍면동에서는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불법.무질서 100일 계획에 비협조적인 부서나 읍면동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시 강력한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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