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성장, 글로벌 창의기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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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성장, 글로벌 창의기업’ 비전 선포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3.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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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창립 20주년 혁신경영 선포식, 젊은 생각과 토크콘서트

▲ 오프닝-길트기 행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2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도개발공사 야외행사장에서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김인규 개발공사 초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개발공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행사 오프닝

특히, 공사의 젊은 직원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 ‘더 큰 제주를 위한 JPDC의 젊은 생각, 새로운 기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강연을 통해 “인구 400백만명밖에 되지 않는 ‘싱가폴’이라는 작은국가가 아시아 최대의 부국이 되는 과정 중 자원을 공유화하고 그 자원을 공기업이 탄력적으로 경영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에서 제주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앞으로 개발공사도 제주도민의 공유자원을 소재로 ‘삼다수’를 비롯한 제주의 청정자연, 제주만의 명품 가치가 세계인들에게 치유와 건강,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주력꾼 역할을 해달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은 글로벌 인재다, 직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살려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김명만 위원장 축사


또한 축사에서는 김명만 위원장이 “혁신경영을 선포하는 이 자리에서 공사가 보여준 무한한 힘과 열정을 통해 제주가 공사와 함께 New 혁신제주로 성큼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계추 개발공사 전임사장은 “개발공사 식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공사가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더 큰 신뢰와 격려, 그리고 제주도의회의 적극적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영철 사장 인사말

김영철 개발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20년전 아무도 발디딜 생각않던 이곳 황무지를 공사의 초대 임직원들이 일궈내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된 ‘제주삼다수’를 만들어냈다”며, “20년전의 도전 앞에 서있는 오늘,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바라보고 공사의 역량과 열정을 결집하여 2020년까지 제주를 넘어 글로벌 창의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발공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의 성장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2020 JPDC 혁신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앞으로 변화와 혁신,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큰 제주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혁신경영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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