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숙박업소 운영관계자 분리배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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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숙박업소 운영관계자 분리배출 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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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색달매립장에서 관내 숙박시설 운영관계자 364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과 재활용 선별 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숙박시설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일부가 성상별로 분리 배출되지 않고 혼합 배출됨에 따라, 분리배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호텔, 여관, 펜션, 여인숙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관계자이다.

참가자는 교육이 끝난 후 직접 재활용품선별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리․선별체험도 실시했다.

시는 교육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2대를 표선, 안덕, 성산, 대정읍사무소에 배치, 읍면지역에 집중된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창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은 가정이나 직장의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도민의 20배가량 되는 관광객들의 분리배출이다. 이런 부분은 숙박업소의 홍보를 통한 관광객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관내 학교, 시민단체 등에 대하여도 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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