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질서 직원 개개인이 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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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무질서 직원 개개인이 변화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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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27일 확대간부회의,'시민들 공감.동참하는 가시적 효과 나와야..'

김병립 제주시장
“불법.무질서 100일 전쟁 직원 개개인이 변화해야 한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2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불법.무질서 100일 전쟁에 따라 보여주기식 시책이 아닌 직원 개개인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금까지 과제선정과 추진방향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 했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시책이 아닌 직원 개개인이 변화 해야겠다는 의지로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친절하고 성실히 일할 때 시민들의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며 “행정에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야 성공하는 만큼 대 시민 홍보와 추진에 총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16년도 국비 대 중앙절충 강화

김 시장은 “2016년도 국비확보 목표는 올해보다 9% 증가한 4,000억 원이라며, 3월까지 신규 발굴한 사업은 47건 312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전 부서에서는 국비 예산순기 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신청에서부터 예산확정 전까지 충분한 설득논리 개발과 정보공유로 중앙부처 국비 대 중앙절충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봄철 산불예방 철저

김 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등산객들과 고사리 채취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5일은 청명ㆍ식목일이며 5월까지는 많은 등산객과 성묘객들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화재진압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제6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지원 등 준비 철저

김 시장은 “오는 4월 3일 봉행되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유족 참여지원 등 부서별로 계획에 따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고 또한, 4‧3주간 동안 경건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철저

김 시장은 “전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노력해 달라며,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책임 공무원 지정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봄철 관광축제 홍보 및 행사준비 만전

김 시장은 “제24회 제주왕벚꽃 축제 등 봄철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로 추진하고, 내달 17일부터 우도에서 제7회 우도 소라축제와 제33회 제주유체꽃 큰잔치가 열리는 만큼 도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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