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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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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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올해 첫 최대 규모 교원 집회 개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문화마당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연금공대위, 사학연금공동대책위원회 등 50개 교원·공무원단체와 함께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1일 ‘100만 교원․공무원 총궐기대회’ 이후 5달 만에 교원 1만명 등 공투본 소속 교원․공무원 7만명이 모이는 올해 첫 대규모 집회로 ‘4월 처리’를 못 박고 연금 개악 의도를 멈추지 않는 정부․여당을 규탄하고 바른 연금개혁을 관철시키겠다는 투쟁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가 발전에 공헌해 온 직업공무원제의 근간인 공무원연금의 인사 정책적 측면과 교직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공투본의 개혁 방향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한편, 대타협기구에 이어 본격 가동되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가 공투본의 원칙과 방향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교총은 결의대회에서 교원 특성을 고려한 연금 개혁을 강력히 주문하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연금상한제 폐기를 위해 연대 저지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교총은 지난 21일 한국교총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연금특위에 반드시 연금상한제 폐지 등 교직특수성 반영 촉구 및 연금 개악 시도 시 50만 교원 총력 투쟁’을 결의한 바 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7개 시·도 교총 회장 등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집행부와 1만여 명의 전국 교원 대표가 총궐기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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