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농사 초보 농군 교육 희망자 모집
상태바
채소농사 초보 농군 교육 희망자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7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귀촌자 또는 새내기 농업인을 위한 밭작물 기초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소작물의 이론과 현장 재배 실습 등 영농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농업기술원에서 처음 시작했던 밭작물 기초교육은 230명, 수료한 바 있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제주센터 교육은 26명이 이수했다.

이번 교육방향은 귀농․귀촌 교육 수료자중 채소 농사를 짓고 있는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차선으로 밭작물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 등 7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체계적인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밭작물 작부체계 이해를 통한 영농기술과 연중 영농계획 수립요령 습득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안정적인 영농종사를 목적으로 개인능력 배양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4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총 10회 45시간 동안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실증포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고추, 단호박, 옥수수 등 8 작물에 대한 밭작물재배 기초 이론교육과 비료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토양관리 기술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또, 모든 농사가 초보자인 점을 감안해 교육기간동안 파종과 수확이 가능한 작목을 직접 심어보고 관리 수확할 수 있는 등 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농산물가공 기술,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인증제도는 물론 귀농‧귀촌정책, 농업인건강관리, 귀농사례, 연금제도 등 귀농을 위한 기초 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이번 채소 재배 기초교육은 3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70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760-772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교육 이수 후 사후관리 통한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소득창출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