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10월부터 일반차량 통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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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10월부터 일반차량 통행제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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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입구-부남코지까지 1.2km 구간


마라해양도립공원 내 송악산 입구에서 부남코지까지 10월1일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서귀포시는 이중 분화구면서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송악산 부남코지의 생태계보전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5월 자연공원법 제28조의 규정에 의하여 공원관리청인 제주특별자치도에 차량통행 제한을 요청한 바 있다.

도는 지난 9월 초 도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악산 입구에서 부남코지 까지 약 1.2㎞ 구간에 대해 오는 10월 1일부터 차량통행을 제한키로 결정하여 9월 7일 공고했다.

하지만 영농차량이나 해안경비차량, 공원조사 등 꼭 필요한 경우 공원관리청의 허가를 받은 차량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차량통행제한 공고 안내판과 통행제한 출입시설 설치를 완료,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되는 차량통행제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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