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서귀포시장 취임후 공직분위기 큰 변화 가져와
시는 6급 이상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초에 개최하던 확대간부회의를 6급 담당을 제외, 실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회의로 슬림화시키고, 모든 간부회의를 방송 중계시스템을 도입, 회의자료 간소화 (프리젠테이션 형식 → 혼글형식) 등 회의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절감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부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주1회로 확대함으로써 시장은 외부와의 소통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기계발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축구, 배구, 테니스, 야구 등 스포츠분야와 문학, 디지털카메라, 밴드 등 문화 분야를 합쳐 현재 21개 673명이 가입되어 활동하는 등 자기충전의 시간을 가져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하위직 중심으로 구성된 직원 체육대회 준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귀포시 하반기 직원체육대회를 서귀포보건소가 주관하는 시민건강걷기대회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직원 참여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기진작과 함께 행정서비스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